얼 워버 전 볼티모어 감독, 크루즈 여행 중 '심장마비'로 숨져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얼 위버 전 볼티모어 감독이 8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은 20일(현지시간) 위버 전 감독이 카리브해 크루즈 여행 도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위버 전 감독은 1968년 볼티모어 감독에 올라 1986년까지 4차례 아메리칸리그 우승, 1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통산 1480승 1060패의 성적을 거둬 역대 감독 최대승 순위 22위에 올랐다.

워버 전 감독은 강력한 선발투수진과 내야 수비를 중시, 10년 이상 감독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높은 승률을(0.583)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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