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상화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20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이상화는 36초 99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신된 한국 신기록은 지난 2009년 자신이 세운 기록인 37초 24를 0.25초 앞당긴 것으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37초대를 깼다.
특히 중국의 위징이 세운 세계 신기록도 0.05초 차로 바짝 다가섰다.
한편 이상화는 오는 21일 500m 2차 레이스에 출전해 8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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