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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네덜란드’이어 ‘독일’서도 승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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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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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 소송이 이번 주 독일에서 열린다.

시장은 삼성전자가 네덜란드에 이어 독일에서도 승리해 유럽에서 승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 법원은 25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 특허를 침해했는지에 대해 판결한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는 만하임 법원에 애플이 자사 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 했다.

이 날 만하임 법원은 표준특허 2건, 상용특허 1건 등 총 3건에 대해 판결한다.

유럽 법원은 삼성전자에 유리한 판결을 내리고 있다.

앞서 네덜란드 법원은 지난 16일(현지시간)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 소송에서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

이는 삼성전자가 제기한 갤럭시탭 애플 특허 비침해 확인 소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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