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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체크카드로 신용 결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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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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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이 체크카드로 신용 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2008년 9월 신용카드를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체크 겸용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체크카드에 신용 결제 기능이 담긴 '외환 하이브리드 체크 서비스'를 개시한 것이다.

'하이브리드 체크 서비스'는 결제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 이용 고객이 결제 계좌의 잔액이 부족한 경우 30만원의 소액 신용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체크카드 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은 만 20세 이상 내국인으로 일정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체크카드만을 소지한 개인회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외환은행에서 발급하는 모든 체크카드에는 기본적으로 '체크 겸용 하이브리드 체크 서비스' 기능을 담을 수 있어, 기존 고객 역시 서비스 신청 후 별도의 체크카드 교체 없이 '하이브리드 체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외환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1588-3200)에서 가능하다. 추후 외환카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또 외환은행은 '하이브리드 체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체크 서비스 가입 후 체크카드 5만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 10% 캐쉬백 증정(최고 5만원) 행사를 실시한다. 응모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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