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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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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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와 퇴직연금연구소가 통합된‘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투자교육소는 지난 2004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설립됐으며 퇴직연구소는 다음해인 2005년 설립됐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이번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출범은 그동안 양 연구소가 축적해 온 투자교육과 퇴직연금 분야 역량을 은퇴분야에 집중하기 위해서 결정됐다”며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연구소 초대 소장은 김경록 사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소장은 장은경제연구소 경제실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했다. 현재 업계에서 거시 경제 분석과 자산배분 전문가로, 인구 구조의 변화에 따른 자산시장 변화를 연구한 인구 통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은퇴연구소는 향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연구 및 교육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은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및 모바일 서비스를 계획 중이며 은퇴 전문 매거진을 발간하는 등 온·오프라인 정보 채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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