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21 10: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대대적인 슬레이트 지붕 철거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국비를 포함해 1억6800만원을 투입, 관내 슬레이즈 지붕 주택 70동을 대상으로 철거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군은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철거사업은 1동당 최대 240만원이 지원되며, 추가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내달 22일까지 양평군청 환경관리과(☎031-770-225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슬레이트 처리·개량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순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 오는 3월 중순부터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가루가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처리비용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