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전체 현장소장 경영정상화 결의

쌍용건설은 지난 18일 김석준 회장을 비롯한 국내 현장 소장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도시재생전시관에서 경영정상화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 제공 = 쌍용건설]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쌍용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도시재생전시관에서 국내 전체 현장소장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정상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먼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경비·직간접비·관리비 등의 지출 억제와 기술력을 활용한 원가절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미래 성장동력인 해외사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김석준 회장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고통이 따르겠지만 과거 모두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 온 만큼 이번에도 반드시 회사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현재 해외시장에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를 통과하고 입찰을 진행중인 공사가 19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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