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이날 0시 10분경 의정부 한 술집에서 옆에 앉은 손님 B(51)씨의 옆구리와 등부분을 10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했다.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자주 술집을 드나들어 친분이 있던 술집 주인이 자신이 아닌 다른 손님과 동석을 했다는 사실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경찰에 의해 술집에서 7m가량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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