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당선인 특사단 21일 중국 방문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해외 특사단이 21일 중국을 방문한다.

단장인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과 심윤조 의원, 조원진 의원, 한석희 연세대 교수 4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이날 오전 베이징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중국 외교 당국의 영접을 받고 숙소인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이동, 여장을 풀게 된다. 특사단은 이날 오후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을 면담한다. 이어 23일에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 박 당선인의 친서와 함께 한중 관계 발전에 관한 박 당선인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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