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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색깔있는 도시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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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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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매력적인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색채 가이드라인 수립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2월부터 사업을 착수,“양주시 색채 가이드라인”을 완료했다고 21일밝혔다.

그 동안 각종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색채 계획에 대한 기준이 없이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미관상에 문제점이 발생하여 전문성이 확보된 표준 색채 가이드라인 수립이 필요하여 추진했다.

시는 양주색 선정을 위해 선행연구 및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 상징색(별산담황색), 대표색(7가지), 경관색(시가지, 자연경관, 역사문화), 공공시설물색 등의 색채를 코드화하여 실무에 적용하기 쉽게 표준화 했다.

기존에는 건축물 및 시설물 디자인 협의 시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색을 임의로 선정했지만, 이번 색채 가이드라인 수립으로 건축물의 용도별 색채방향과 시설물의 종류별 배색 기준이 마련됐다,

건축물은 인허가 신청 시 제출도면에 양주색 코드를 표기하거나 색채도면을 제출하고, 공공시설물은 실시설계 도면에 표기하여 색채에 대한 디자인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색채 가이드라인 수립으로 기 운영중인 건축물 및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의 부족한 색채 분야를 보완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디자인 협의를 할 수 있게 된 만큼, 각종 공공사업 및 민간사업에 양주시 색채 가이드라인을 우선 적용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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