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방사 탈영병 2명 자수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20일 저녁 비무장 상태로 부대를 이탈했던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병사 2명이 탈영 18시간 만에 자수했다.

군 관계자는 21일 "육군 수방사 소속 최모 일병과 김모 일병이 이날 오후 12시 40분쯤 소속부대로 돌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두 병사의 대인관계 등 개인적 이유를 포함한 탈영 동기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모 일병과 김모 일병은 전날 저녁 7시쯤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로 소속 부대에서 나와 삼청동 민가 방향으로 탈영해 군경이 수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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