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아제약은 2012년 매출 9310억원, 영업이익 896억원, 당기순이익 68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의 판매 호조, 수출증가로 2011년 대비 2.6% 성장했다. 박카스와 일반의약품은 22.2%의 성장률을 보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12.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약가인하의 여파로 5% 넘게 감소했다. 이는 일괄약가인하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문의약품의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1.4% 감소한 439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신약 개발 가시화·블록버스터 확대 등 내부역량 강화로 올해 매출액 1조 260억원, 영업이익률 11.4%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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