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영산강, 섬진강 등의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생태하천복원 등 245개 사업에 345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농어촌지역 등의 하수처리장 설치 및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수질개선사업의 국고 보조금은 광주시 175억원, 전남도 2600억원, 제주도 600억원, 경남(하동, 남해)에 78억원이 지원된다.
사업별로는 하수처리장 확충 등 공공하수도시설 2758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 388억원, 폐수종말처리시설 240억원, 비점오염저감시설 41억원, 가축분뇨처리시설 26억원 등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하수도 서비스 소외지역 투자확대 등을 위해 지자체와 협조해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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