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협회 회장에 위철환 변호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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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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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21일 치러진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에서 위철환(55·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당선됐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위 후보는 총 2782표를 얻어 당선이 확실하다. 위 변호사와 접전을 벌인 김현(57·17기) 변호사는 2055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1만2325명 가운데 489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39.7%를 기록했다. 위 변호사는 이달 25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협회는 1952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직선제를 도입하고 작년 12월부터 선거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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