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옥천의 한 강변도로에 토사가 쏟아져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21일 밤 11시 15분경 충북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 금강2교와 3교 사이 왕복 2차로 강변도로에 토사 10t이 쏟아졌다.
토사가 쏟아지면서 전신주 1개도 파손됐다.
한전은 고압선 파손 우려가 있어 동이면 금암리 26가구의 전기 공급은 2분간 끊고 복구 작업을 벌였다.
현재 이 구간은 교통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옥천군은 22일 오전 중 굴착기 등을 동원해 토사를 치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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