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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농협은행장(오른쪽 셋째)이 이중순 부산기계공고 교장(왼쪽 넷째)에게 장학금 전달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은행은 22일 ‘이노-마이스터 장학기금 전달식’을 통해 장학금 4억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 등 3개 국립 마이스터고 졸업생 83명에게 전달된다.
장학기금 전달은 중소기업청,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3개 국립마이스터고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이 기금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마이스터고 졸업 및 중소기업 취업 예정자들에게 1인당 500만원씩 전달된다.
재원은 농협은행이 기금전액을 조성해 마이스터고에 기부하면 해당 학교는 학생 명의의 정기예금 통장을 만들어 졸업식 또는 중소기업 취업 확정시점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농협은행은 내년에도 중소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이번 중소기업 취업지원 장학기금 전달로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동반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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