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내용은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운영 ▲폐현수막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취약계층 도배 및 가구수리 ▲꽃길조성 ▲테마공원 조성 등이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단순 생계지원이 아닌 기술습득을 통한 직업능력 향상이 목표다.
참여 대상은 만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임금은 시간당 4860원으로, 6시간 근무 하면 한 달 최대 7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받고 다음달 25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엄연숙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일자리를 직접 제공해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생산성 있는 사업들로 주민들 복지 향상 효과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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