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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2012년 화재·구조·구급통계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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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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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지난해 시에서 발생한 화재·구조·구급 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화재출동은 168건으로 8.4% 증가, 구조출동은 1,567건으로 16.5% 증가, 구급출동은 8,984건으로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출동현황을 살펴보면 화재 발생요인은 실화(146건), 원인미상(16건), 방화의심(6건)순으로 실화에 의한 화재가 많았으며, 실화의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75건), 전기적요인(48건), 기계적요인(20건), 기타(3건)순으로 나타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원인임을 확인했다.

또한 구조는 벌집제거(366건), 시건개방(128건), 승강기(85건), 위치확인(83건)순으로 생활민원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급은 질병(4027건), 사고부상(1652건), 교통사고(678건)순으로, 3대 성인병 등 질병에 의한 출동이 전체의 61.5%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지난해 화재 사망자가 전년대비 5명이나 늘고, 주거에서 발생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감소를 위해 소화기 비치운동, 화재예방교육 및 홍보 등 주택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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