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출생성비 117.7 :100…불균형 해소 시급

  • "이래도 산아제한 안풀리나"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올해 중국 출생성비 불균형 해소 역시 시진핑(習近平) 신 지도부의 해결과제로 떠올랐다.

중국 관영 신화왕(新華網)은 국가인구계획생육위원회가 발표한 ‘2013 인구계획 업무요약보고’를 인용, 2013년 출생성비가 107 이상(여자 100명 기준 남자 수)인 지역은 10% 가량 성비조정이 필요하다고 21일 보도했다. 이에 중국 관련 당국은 기존의 관련 법안을 종합·수정해 출생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입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주국 출생성비는 117.7로 전년 동기대비 0.08 감소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심각한 불균형을 보였으며 총 인구는 13억54000만명으로 전년대비 669만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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