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첫 시니어 비즈니스 공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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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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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창업이나 취업을 준비 중인 중·장년층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 인천에서 처음 선보인다.

(사)한국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지회장 김면복)는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 남동구 구월동 1119-7 재경빌딩 3층에서 '시니어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곳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 차원의 창업 및 취업 지원 센터다. 강의장과 상담실, 1인 보육실(20개) 등 시설을 두고 있다.

운영을 맡은 소호진흥협회 인천지회에는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기술사, 변리사, 노무사, 관세사, 세무사, 디자이너, 전직 및 금융 전문가 등 자체 인력풀을 구성하고 있다.

2011년에 설립, 지난해 시니어 창업 교육으로 수료생 90명을 배출하고 25명의 창업자를 육성했다. 올해에는 고용노동부 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인천시와 컨소시엄으로 준비 중이다.

김면복 지회장은 "우리기관은 창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소통 창구로 향후 그 기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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