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로커다일레이디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크로커다일레이디는 22일 '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9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제품, 서비스, 기업, 인물, 공공, 방송, 단체·기관 등을 비롯한 전 부문에 걸쳐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업체에게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52개의 브랜드가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3040여성을 겨냥한 중가 캐주얼 시장을 공략, 타깃에 맞는 최신 디자인 상품 개발로 여성복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연간운영비 지원, 북한 수해민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다.
최병찬 크로커다일레이디 상무는 "이번 수상은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관리에 대한 노력을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맺어진 결과"며 "앞으로 수입 SPA브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라인 확장 및 유통망 다각화를 통해 크로커다일레이디를 여성복 최초 5000억원을 돌파하는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사전 조사를 거친 후, 소비자 조사와 이메일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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