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3명이 원룸에서 혼숙? 생활비 떨어지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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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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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충북 제천경찰서는 22일 식당이나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턴 혐의로 A(19)군을 구속했다.
 
A군 뿐 아니라 함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B(19)양 등 여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229일 새벽 3시경 제천시 한 식당에서 점퍼와 현금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지난해 121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셋은 가출해 원룸을 얻어 함께 생활하다가 생활비가 떨어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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