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3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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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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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참여자는 주 28시간(단,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5일간 근로하며, 4대 보험은 의무 가입된다. 시간당 단가는 최저생계비인 4천860원으로 책정되며, 임금과 주휴·월차수당, 간식비(2천500원) 등이 지급된다.

저소득층 생계안정 및 지역특화자원 등을 활용한 지속적·안정적 일자리 제공이 목표인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3천900만원이 투입되며, 3개 분야 4개 사업이 운영된다.

참여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인 3월 4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자다.

신청서 접수는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토·일 제외)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및 최근 발급된 건강보험증 사본, 전·월세 임대차 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고일 이후 정부 지원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등은 이번 사업에서 배제된다.

현승식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실정에 맞게 자전거 이용시설 환경개선, 공원 및 체육시설 조성,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참여자들은 근로의 보람과 자립의 기회,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자긍심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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