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국제 심포지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백혈병 치료를 위해 골수 기증자를 어렵게 찾지 않고 부모나 형제로부터 골수이식을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인 ‘반(半)일치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이 국내에서 열린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소아종양혈액과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아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내외 유수 반일치 골수이식 관련 석학들이 모여 최신 치료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국제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의 서종진·임호준·이규형 교수를 비롯해 국내의 조혈모세포이식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하여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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