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운용관리 적립금 기준 6조 2634억원을 기록, 2위 은행보다 1098억원 많았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자산관리 수탁고 기준으로도 7조1059억원을 달성해 3년 연속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운용관리, 자산관리 두 분야에서 모두 은행권 1위를 달성했으며, 차별화된 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영업점과 직원 수를 극복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 해외 컨설팅사와 공동으로 ‘퇴직연금 고객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호주 등 선진국의 앞선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퇴직연금 고객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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