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깨가 드러나고 목 부분을 끈으로 장식한 이 벨벳 드레스가 대만에서 태어난 디자이너 제이슨 우씨의 작품이라고 이날 전했다. 우 디자이너는 4년 전 첫 취임파티에서 미셸 여사가 입었던 흰색 드레스를 만든 당사자다. 우씨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나도 쇼크를 받았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한, 미셸 여사가 이날 파티에서 신은 붉은색 신발도 말레이시아 출신의 창업주 이름을 딴 명품 신발 회사 ‘지미 추’에서 만든 것이라고 WSJ는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