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3시리즈 ‘xDrive·액티브하이브리드’ 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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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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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320d xDrive는 앞뒤 구동력을 0%에서 100%까지 자동 조절하는 BMW의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적용했다. [사진=BMW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BMW코리아는 뉴 320d xDrive와 액티브하이브리드 3를 출시해 뉴 3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뉴 320d xDrive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기존 320d 모델에 앞뒤 구동력을 0%에서 100%까지 자동 조절하는 BMW의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적용했다. xDrive는 BMW 특유의 역동성과 함께 어떠한 주행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연비(복합)는 리터당 16.7k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이다. 가격은 5130만원으로 책정됐다.

뉴 3시리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 3도 국내에 출시됐다. 이 차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BMW의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총 340마력(내연 기관: 306마력, 전기모터: 34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전기모터의 구동력만으로 최대 4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5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가격은 86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 3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사진=BMW코리아]

액티브하이브리드 3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등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해 역동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제공한다. 또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과 다코타 천연가죽 시트,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 등을 적용했다.

BMW코리아는 뉴 320d xDrive와 액티브하이브리드 3 출시로 디젤 모델 6종과 가솔린 모델 5종, 투어링 모델 2종 등 총 14개의 다양한 뉴 3시리즈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현재 뉴 3시리즈는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해 디젤과 가솔린, 투어링, xDrive 등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다”라며 “오는 3월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추가로 출시해 라인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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