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우애…’ 농촌 빈집에서 훔친 금품 팔아온 형제 입건

  • ‘빗나간 우애…’ 농촌 빈집에서 훔친 금품 팔아온 형제 입건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농촌을 돌며 빈집에서 금품을 훔쳐 팔아온 형제가 붙잡혔다.

22일 충북 단양경찰서는 농촌 빈집을 돌며 수십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로 A(30)씨를 구속하고 훔친 금품을 판 혐의로 A씨의 동생 B(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제천, 단양, 강원도 영월군 일대를 돌며 20차례에 걸쳐 5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형제인 이들은 렌터카를 이용해 방범시설이 취약한 농촌 빈집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였다.

또 진짜 귀금속인지 판별하기 위해 자석을 가지고 다녔다고 경찰은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