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대구시 한 음식점에 택시가 돌진해 손님 등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21일 밤 11시 40분경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조개구이집을 택시가 덮쳤다.
해당 택시는 당시 가게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다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충돌하며 인근 조개구이집까지 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손님 등 14명이 부상을 당했지만 승용차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해당 승용차의 번호를 파악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