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등 가스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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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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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취급시설 등 총 117개소 집중<br/>-"강력 행정처분·고발조치할 것"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청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설 명절 등 연휴를 대비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백화점, 대형매장, 재래시장, 종합병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취급시설 등 총 117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충청에너지서비스가 합동으로 3개반, 9명의 점검반을 편성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스 누출 여부, 가스시설의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운영 여부, 기타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중요 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할 방침”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설 연휴를 맞아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새는 곳은 없는지 수시로 자가 점검해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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