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 라스베가스 CES 2013 참관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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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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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상공회의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주)코맥스, (주)에스디시스템, 한국정보공학(주), (주)한글과컴퓨터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했다.

CES 박람회는 미국 600여 소비재 전자산업 종사업체들의 모임인 가전제품제조업자협회(CES)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1967년 제1회 전시회가 열린 이후 매해 1월달에 4일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2,000여 개에 달하는 참가 업체와 10만 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모여들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상의는 올해도 변함없이 많은 관심과 이목 속에 열린 CES 2013 박람회에 지역 내 관련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과 향후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안목을 넓혀주기 위해 참관단을 파견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별로 별도의 전시관(부스)이 설치됐으며, 한국에서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주)·LG전자(주) 등이 참가, 세계 전자제품의 흐름을 주도하는 가전제품을 선보였다.

또 성남상공회의소는 우리 지역 기업 및 상품정보를 CES 2013 참가하는 해외기업과 바이어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KOTRA 한국관에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제작한 영문 상품 카다로그를 비치하고 바이어들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전시 장소인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힐튼호텔 등에는 오디오·비디오·카오디오·컴퓨터ㆍ위성수신기·전화기를 비롯해 홈네트워크·모바일·MP3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종류의 소비재 제품이 전시됐다.

이번 참관단 회원업체 임직원들은 세계 시장의 산업과 기술동향을 직접 체험하고, 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현지 시장 설명회를 견학하며 세계 소비자 산업의 트렌드를 읽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 준비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선진 기업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성남상의는 앞으로 관내 회원사들이 선진 수출시장에 대해 더 많은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들의 의견도 수렴해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꾸준히 지원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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