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외국인 관광객 위한 특별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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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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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비자코리아가 오는 2월 28일까지 이어지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한다.

비자는 이 기간 동안 2만4000여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비자카드로 결제 시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에서 발급된 비자카드를 이용해 국내 가맹점에서 지불·결제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2인 왕복 항공권과 서울 5성급 호텔 2박 숙박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국내를 방문하는 해외 비자카드 고객이 명동에 위치한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 센터를 방문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인은 개별 공지와 함께, 3월 중순 경 비자코리아 홈페이지(www.visakorea.com)를 통해서도 공식 발표된다.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비자카드 우대 가맹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외 비자카드 고객은 롯데면세점에서 기존 5~10% 할인보다 더욱 큰 폭의 5~15%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명동에 위치한 ‘한율정스파’ 가맹점에서는 일부 스파 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기념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밖에도 국내 주요 면세점, 아울렛, 레스토랑, 상점, 엔터테인먼트, 개인 서비스, 관광 명소 등지에서도 혜택이 마련돼 있다. 참여 가맹점 목록은 ‘비자카드 우대 가맹점’ 프로그램 홍보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카드 우대 가맹점’ 프로그램과 ‘코리아그랜드세일 2013’ 행사는 한국 관광산업 활성화의 관점에서 카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소비, 지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가맹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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