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북촌마을, 백화점에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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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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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본점 2층 더웨이브에서 '북촌상회 팝업스토어'를 열고 북촌 장인들이 만든 생활공예품을 선보인다고 23일 전했다.

북촌상회는 지난 2011년 5월 서울시가 북촌 한옥마을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한 공예전문 아트숍이다. 북촌상회에서는 금박·옻칠·자수 등의 장인 10여명이 모여 공예품을 작업하고 판매·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특별한 명절 선물로 중요무형문화제 제119호 금박장 김덕환 장인의 '금박 복주머니'를 비롯한 전통공예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고가구·전통 보석·한복 장신구 세트·각종 문구류 등 200여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모든 구매 고객에게 세뱃돈봉투와 복 색실팔찌를 증정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설치 미술의 대가로 알려진 박선기 조각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 작품은 구매 고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해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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