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실패 이유 1위 男 "상대방이 애인 생겨서"…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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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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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실패 이유 1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남녀가 짝사랑을 좋은 결과로 얻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더원노블이 최근 미혼남녀 936명(남성 449명, 여성 48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남성 41%, 여성 58.3%가 '짝사랑을 하다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짝사랑 상대를 포기한 이유'를 묻는 설문에서는 남성 39%가  '(짝사랑에게) 애인이 생겨서'가 선택,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흐지부지 끝났다(29.8%)', '고백 타이밍을 놓쳐서(19.4%)', '상대 마음을 몰라서(11.8%)' 순으로 답했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흐지부지 끝났다'가 4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짝사랑에게) 애인이 생겨서(27.1%)' '상대 마음을 몰라서(20.1%)', '고백 타이밍을 놓쳐서(12.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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