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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대상은 만4세~만9세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 1~3학년생이다.
협약을 맺은 웅진씽크빅 방문교사가 대상자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언어능력진단평가, 수준별 ‘한글깨치기’ 학습지 또는 ‘국어’ 학습지 등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10개월(학력미달자는 6개월 연장)동안 진행한다.
지난해 10개월 교육을 다 받지 못한 47명과 수혜자 중 학력 미달자 35명, 신규 다문화가정의 53명 자녀 등 총 135명이 이번 교육대상이다.
성남지역에는 4,099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이들 가정의 만4세~만9세 어린이는 881명이다.
시 정은숙 다문화팀장은 “결혼 이주여성 상당수가 자녀의 한국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언어 발달과 한국 생활에 대한 정보력을 높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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