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 49개 진출 도시를 중심으로 100여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총 2만4182.5 시간에 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활동은 재능기부와 문화재 보호 등 ‘사회 문화 지원’ 활동으로 1년간 351회에 걸쳐 7814 시간을 자원 봉사했다.
다음으로 ‘급식 및 도시락 배달 봉사’ (약 7000시간), ‘환경 보호’(약 5400시간), ‘영유아 및 독거노인 돌보기’(약 2100시간), ‘시설 환경 개선’ (약 1700시간) 등의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가장 많이 참여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동방사회복지회, 부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대전 혜광학교, 울산 문수실버복지관 등을 방문해 장애인 및 노인, 미혼모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과 운영 지원 등의 자원 봉사를 전개했다.
또한, 2005년부터 이어온 동방사회복지회 영아보호소 미혼모 아기 돌보기 활동의 경우 작년 한해 117명의 직원들이 354시간 동안 참여해 그간 누적 시간이 6500여 시간에 달했다.
기간 중 스타벅스는 경상이익의 2.5%에 육박하는 6억6000여만원을 현금 및 현물 기부, 유급 자원봉사 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기여금으로 집행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공제액 역시 8700여만원에 달했으며, 이에 회사 매칭금을 더한 총 1억7천5백여만원이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결손 가정 어린이 지원하는 희망배달 기금으로 쓰였다.
이외, 매장 고객 모금함으로 조성된 희망 장학금 44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 자원 봉사자 대학생 22명에게 학자금으로 전달됐다. 또한 신규 매장 오픈시 총 3만850개의 머그를 기증해 모금 행사를 전개함으로써 약 7100만원의 기금을 40여 연계 NGO에 전달했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2012년 한해 스타벅스는 최대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사회책임과 소비자 신뢰, 제품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가장 많은 30개의 외부 시상을 받았다"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원 속에 성장해 가는 기업 시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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