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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동심장충격기 무상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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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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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홍은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받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아파트와 빌딩 등 주거·사무공간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장착된 디지털 보관함 U+미디어라이프를 서울·경기 지역을 포함해 지방단위까지 확대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아파트 1층 엘리베이터 부근에 설치돼 심장 쇼크로 인한 응급상황 시 자동으로 환자의 심장상태를 자동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전기충격을 전달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의료 기기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011년부터 무상 제공중인 U+미디어라이프는 서울지역 10개구에 1000대가 공급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경기지역에 7000여대가 설치돼 있다.

올해는 공급지역을 대폭 넓혀 기존보다 2배 늘린 1만400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경기 지역 외 지방에도 의료기기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공급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기기가 설치된 아파트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심장질환예방법 및 심장충격기 사용 교육도 실시한다.

LG유플러스가 대당 수백만원에 달하는 응급의료장비 무상 공급지역영역을 확대하고 실용 교육에 나서는 것은 의료기기 설치 지역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추가설치 및 교육 요구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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