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400평 규모 버스 승하차장 상반기 완공…30곳 오가는 60여 대 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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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하차장 조감도(사진=극동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버스로 통학‧통근하는 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극동대학교가 대규모 버스 승하차장을 건설한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약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교내에 1322㎡(약 400평) 규모의 버스 승하차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한 번에 11대의 버스가 정차할 수 있다.

학교 측은 이용 인원이 약 2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 14곳, 경기 북부 4곳, 강남 4곳, 강북 5곳, 인천과 충북 3곳 등을 오가는 노선을 개설해 하루 총 60여 대의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 하차장은 가림막을 길게 내 버스 승하차 시 이용객이 비나 눈을 맞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 버스통합사무실은 물론 스낵카나 커피 전문점, 홍보부스, 휴게실 등의 편의 시설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극동대학교 버스 승하차장 건설 사업은 내주 본격 공사에 착수해 오는 5월 이전에 준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극동대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 대부분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주, 청주 지역 등에서 버스를 타고 학교를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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