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박기춘 “총리실, 4대강 검증 손떼고 차기정부 넘겨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23 10: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23일 정부가 4대강 사업과 관련, 국무총리실 주도로 검증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총리실은 4대강 사업 검증에서 손을 떼고 차기정부에 넘겨달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재검증을 한다는 것은 급한 불을 끄고 보자는 미봉책”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자기반성은 커녕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불신하면서 또다시 정부가 나서 진상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4대강 사태에 대한 새누리당의 태도가 낯뜨겁다”며 “새누리당이 진상규명 의지가 있다면 시민사회 요구대로 국회와 정부, 학계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 조사기구 설치를 수용해야 하며, 청문회나 국정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당선인도 대선후보 토론에서 4대강 조사위를 구성, 근본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