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개념 발언 (사진:영상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송혜교가 개념발언을 했다.
지난 21일 SBS 공식 트위터에는 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인공인 조인성과 송혜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시각장애인이자 대기업 상속녀 역을 맡은 송혜교는 "복지관에 가서 시각장애인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공부했다. 그 분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선입견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만나고 나서 놀랐다. '내가 관심이 없었구나'라는 생각에 초라해졌다. 나의 숙제는 사람들의 편견, 선입견을 깨는 것이다. 시각 장애인도 남자 여자라 똑같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는 2월 13일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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