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카페·동아리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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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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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새롭게 바뀐다.

시는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동안청소년수련관 지하층에 청소년 카페를 신설, 댄싱 룸과 연주실을 동아리실로, 휴게실은 소회의실로 각각 교체 설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종합안내실 인터리어와 함께 안내용 전자게시판을 설치하고 다목적체육관 탈의실과 라켓볼장 코트를 개보수 하는 한편, 조명설비도 새것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4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금년 8월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2월 1일 개관한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하3층 지상4층의 연면적 13,909㎡ 건물로 안양시가 재단법인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체력단련장 신설과 강의실 리모델링, 문예극장 무대시설 개선 및 화장실 보수 등이 실시된 바 있으며, 이번 3단계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전반이 더욱 향상돼 이용객들 또한 크게 반길 것으로 기대된다.

최 시장은 “청소년과 이용객들에게 보다 품격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수련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한결 세련된 시설에서 끼를 발산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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