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신인배우상 수상

최강창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일본 아카데미 협회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아카데미상 시상식 일정과 '신인배우상' 부문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최강창민은 2012년 11월 현지 개봉한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로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최강창민은 영화에서 극중 공학부 유학생으로 가장한 북한 출신 국가 스파이 모모 역을 맡았다. 당시 영화에서 활약으로 인해 최강창민은 이번에 신인배우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 36회째를 맞은 일본 아카데미상은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총 16개 부문에 걸쳐 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3월8일 도쿄 그랜드 프린스호텔 타카나와 국제관에서 열린다.

최강창민은 22일 첫 방송된 KBS2 '달빛프린스'에 출연해 예능 MC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