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공룡부처' 미래창조과학부 첫 수장은 누가 될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1-23 13: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주진 기자= '공룡부처'로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된 미래창보과학부의 첫 수장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위 안팎에서는 황창규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 전략기획단장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그리고 이석채 KT 회장 등이 장관 후보로 우선 거론된다.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을 지낸 황 단장은 산업과 기술의 융ㆍ복합화가 미래에 국가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해왔다.

황 단장이 박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최경환 장관이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 영입한 인사라는 점도 발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가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진대제 전 정통부장관도 삼성전자 사장 출신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ICT까지 품게 됨에 따라 과거 정보통신부 장관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현재 벤처투자캐피털 회사인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의 대표이사로 국내 벤처창업과 육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에인절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창조경제‘의 핵심 요소로 제시한 바 있다.

이석채 KT 회장은 각종 강연에서 그동안 스마트워크(유연한 고용ㆍ근무 형태), 소프트웨어 진흥 등 ICT(정보통신기술) 정책에서 현 정부의 컨트롤타워 부재를 강하게 지적해온 인사라는 점에서 발탁 가능성이 점쳐진다는 시각도 있다.

게임업계를 중심으로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름도 나온다. 김 대표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영입을 고려했던 인사 중 한 명이다.

이와 함께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과 문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등도 초대 미래창조과학부 수장으로 하마평에 오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