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는 1983년 제4회 멕시코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며 ‘붉은악마’의 명성을 전 세계에 떨쳤던 김종부 감독(49)을 초대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김종부 감독은 “기량면에서 선수 대부분이 상무와 경찰청 선수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선수들”이라며 “올 시즌 챌린저스리그에서 우승도 한번 넘볼만 하다”고 말했다.
시 체육과 관계자는 "화성FC가 2013시즌 챌린저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한 뒤, 내년 시즌 FA컵에 나서 ‘한국판 칼레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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