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시동부혈액원의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단체 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단체헌혈이 급감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실정을 고려, 이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헌혈운동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 2월과 7월에도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등 100여명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으며, 간염과 간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무료로 해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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