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본부장 공모 경쟁률 14.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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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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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혁신 차원 원전 본부장 및 처장급 간부 공개모집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인적 쇄신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관리감독 강화 등 근본적인 한수원 체질 혁신을 위해 원자력본부장과 구매, 품질, 해외사업분야 처장급 간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48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자력본부장 공모(2명 모집)에는 내·외부에서 총 29명이 대거 지원, 14.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구매, 품질분야에는 각각 7명, 해외사업 분야에는 5명 등 총 19명이 응모해 이 분야에서도 경쟁이 치열했다.

한수원은 응모자에 대해 서류심사, 면접, 본부장 응모자들에 대한 역량면접을 실시하는 등 업무능력과 조직관리 능력 등 다양한 분야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김균섭 사장은 “발전 및 에너지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아주 유능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내·외부의 유능한 인재가 들어오게 되면 앞으로 한수원의 조직문화가 한 단계 더 일신되고, 품질 및 기술경쟁력도 대폭 높아져 국민들의 원전에 대한 신뢰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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