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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저녹스버너 설치확대로 대기질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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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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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는 중소기업, 공동주택, 업무용 건축물 등에서 사용하는 일반보일러 버너를 저녹스(NOx) 버너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7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보일러 용량에 따라 420만원에서 2천100만원까지 총 9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녹스 버너는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연소효율을 증대하는 고성능의 버너를 말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저녹스 버너는 일반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이 53%, 이산화탄소가 41.3%, 미세먼지가 96.3%, 황산화물 99.7%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시 환경정책과로 지원신청서를 내면 되고, 심사 후 우선순위에 따라 2월부터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228-24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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