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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알짜 3형제 동탄2·위례·판교 분양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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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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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시장 침체에도 인기 견인, 올해도 관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분양 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서울·수도권에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알짜 신도시 분양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경기도 판교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대거 분양이 진행된다.



우선 수도권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동탄2신도시는 경부축에 위치했다. 동탄1신도시 집값보다 10~20% 가량 낮은 분양가가 책정돼 지난해 수도권 분양 침체에도 인기를 끌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KTX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다음달말에는 이곳에서 7개 업체가 총 6207가구 동시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A28블록에 ‘동탄롯데캐슬 알바트로스’ 1416가구(전용 101~241㎡)를 공급한다. 동시분양 참여 업체 중 가장 면적이 넓고 유일한 중대형이다. 리베라CC 골프장과 맞닿아 조망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A29블록에 1348가구(전용 59~84㎡) 규모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광역환승센터와 대규모 상업시설이 가깝고 초교가 바로 접했다. 힐링포리스트·에세이산책로·터칭팜 등 신 조경상품이 적용된다.

A32블록에는 신안이 913가구(전용 84~101㎡) 규모 ‘신안인스빌 리베라’를 내놓는다. 힐링을 테마로 단지 조경을 설계하고 리베라CC 조망이 가능하다. 계약자에게는 리베라CC 그린피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호반건설은 A30블록에 ‘동탄 호반베르디움’ 922가구(전용 59~84㎡)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봉산과 공원이 인접했고 초교(개교 예정)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동선을 도려한 주방 가구배치와 다양한 수납공간 등이 적용된다.

A33블록에는 대원칸타빌의 ‘동탄2신도시 대원칸타빌 2차’ 714가구(전용 84~135㎡)가 들어선다. 무봉산과 화성상록 CC 조망이 가능하다. 대규모 다목적 실내 스포츠파크와 게스트 하우스, 키즈클럽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했다.

동보주택건설은 A19블록에 252가구(전용 84~114㎡)로 이뤄진 ‘동보 노빌리티’를 분양한다.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입지하며 GTX·KTX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역사가 걸어서 5분 거리다.

이지건설은 A9블록에 ‘동탄 EG the 1’을 642가구(전용 59~84㎡)를 내놓을 계획이다. 광역환승센터역사와 초·중·고교가 가깝다. 근린공원과 무봉산, 신갈저수지를 잇는 자연인프라를 갖췄다.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위례신도시는 인근에 비슷한 입지를 갖춘 강남권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전매제한이 풀린 분양권 매물에 약 15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 중이다.

이 지역에서는 현대건설, 현대엠코, 삼성물산이 상반기 분양에 나선다. 현대엠코는 A3-7블록에 90가구(전용 95~101㎡), 현대건설은 A2-12블록에 621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삼성물산도 A2-5블록에 중대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410가구(전용 101~125㎡)를 공급할 계획이다.

판교신도시는 청약 당시 로또 열풍을 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끌었던 지역이다. 최근 신분당선이 뚫리면서 강남권 접근성이 커졌고 판교테크노밸리 등 특화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이 지역은 상반기에 판교 알파돔시티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C2-2 417가구, C2-3 514가구로 구성됐다. 판교역이 부지 바로 앞에 위치했으며 2014년까지 알파돔시티에 백화점·호텔·멀티플렉스 영화관·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19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분양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위례·판교신도시는 확실한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동탄2신도시는 이들 신도시의 절반 정도의 분양가로 쉽게 전세난을 탈출할 수 있다”며 “분양가 거품이 상당히 빠진 만큼 내집 마련 계획이 있다면 적극 노려볼만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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