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노사협력 유공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개최한 오찬 간담회에서 "세계가 볼 때 대한민국은 기적 같은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노사관계가 더욱 선진화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로서 삶의 질을 보장받도록 회사는 배려해야 하고, 노동자는 생산성을 높여 세계 동종 기업과 경쟁하면 우리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면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노사는 상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새로운 정부가 들어오더라도 노사가 협력해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제 우리 노사문화는 성숙해지는 단계다.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일에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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