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방재정 건전화 실행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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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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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재정건전화 컨설팅 사업 참여 협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23일 시청에서 (사)한국컨설팅산업협회와“지방재정건전화 컨설팅 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방재정건전화 컨설팅은 오는 3월까지 (사)한국컨설팅산업협회 부설 지자체발전지원센터의 전문가들이 평택시의 재정운영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통해 자금관리의 효율화, 계약방법 진단을 통한 비용절감 방안 등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사)한국컨설팅산업협회 임종순 회장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위기 해소와 재정 건전성 확보방안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1월,정부회계학회 등과 공동으로'지자체발전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전문가들의 지식기부를 통해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 평택시가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기 시장은 “민선5기 출범이후 예산의 제로베이스를 통해,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예산절감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630억원의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크게 높인 바 있다.”며, 이번 전문컨설팅단의 자문을 통해 보다 내실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이번 사업에는 정부회계학회, 삼일회계법인, 도원회계법인, 한울회계법인, (주)코스트제로 등이 공동 참여해, 자치단체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오는 3월 국회 국가재정연구포럼을 통해 운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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